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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 혀로 면접을 말아먹은 병신이 접니다 ㅎ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게시물ID : menbung_40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p店長
추천 : 3
조회수 : 9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6 11:12:05
1차 면접을 스카이프로 보는데...

저쪽 인터넷 사정으로 딜레이가 좀 생겨서 예정보다 25분인가 늦게 시작했습니다.

근데 뭐 딱히 사과도 없이 그냥 이랬다 하고 끝이어서...

뭐라고 말은 안했지만 살짝 기분이 나빴거든요.

근데 뭐 대충 얘기하다보니

이 직업의 업무 내용 자체가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은거에요.

단순 사무직인줄 알았더니 자기계발덩어리...

그래서 아아 꼭 됐으면 좋겠다 하다가...

도중에 '저희는 출퇴근 시간이 굉장히 유연한 편이구요' 라고 말씀하시길래

맞장구 친답시고 한 말이...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2초간의 침묵...

못들은 척은 해주셨지만...

결과는 예상되네요 ㅋㅋㅋㅋㅋ

이 병신

*오해를 막기 위해 덧붙이지만

제가 실제로 저런데서 면접관 쫑크줄만큼 멍청하진 않습니다.

단지 '아 예 그렇군요' 정도로 맞장구를 치려다가 혀의 오작동으로... 아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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