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하야를 하든 탄핵을 하든
헌법절차에 따라서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르면 저는 분명 민주당이 승리할것으로 봅니다
경선에서 문재인대표님이 되었건 이재명시장님이 되었건 안희정 박원순 등등..어떤분이 되셨건
국정원 조중동 친이계 등등 그들의 노련한 전략에 안심할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금 흐르고 있는 상황, 새누리지지율 12퍼까지도 떨어지고 tk에서도 반타작 나고
지난 총선때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놀라운 결과를 보면,
친박새누리는 이제 국민들 사이에 극우수꼴이라는 이미지이고
비박계가 탈당하여 국민의당과 손을 잡든 말든 제3지대가 형성된다해도
그들 대부분은 정권잡아 권력잡겠다는 이미지의 낡은 정치인들이 많고 동상이몽이기때문에
훌쩍 성장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의식이라면
여전히 박근혜를 지지하는 4-5% 말고는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집권하고 나서입니다.
아직까지 박근혜게이트도 끝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벌써 정권교체 후 얘기냐겠지만
최근 박지원 문병호 등등 국민의 당에서 민주당 총질하는 모습보자면
자꾸 참여정부때가 데쟈뷰됩니다
사실 지금 여소야대라서 정권바뀌면 여대야소 아니겠냐하시지만
현재 국민의당 인물들이랑 과거 친분이 좀 있었던 이재명 시장님 정도 말고는
민주당 유력대권주자들과 국민의당은
너무나 멀어져버린 앙숙이 되버렸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 전체가 친문재인계라고 쳐도 과반이 안되고 같은편이라 얼핏 보였었던 국민당은
양향자위원님말대로 사실상 박지원은 다른 한쪽으론 비박계의원들과 손을 잡고있고
안철수에게 민주당은 남보다 못한 정떼어버린 친정집이라고나 할까요....
정치적 딜 없이는 민주당정부에서 추진하는 일 발목잡을게 뻔할뻔자 입니다
오늘 박지원이 무슨 악마와도 손을 잡아야한다 어쩌구 하는데
민주당정부 끌어내려고 저쪽세력과도 손잡을 놈입니다
이렇게보니 문대표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시절
지긋지긋했었던 현 국물당 의원들의 대표직사퇴요구도 생각나네요...
좀 우울한 미래를 얘기해서 미안합니다
우리가 바라는건 정권교체뿐만아니라
나아가 디제이 참여정부 시절 차마 완성시키지 못했던 과제들의 완성 그리고
말그대로 국민행복시대 열어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박지원대표가 최근 문대표겨냥하고 추대표 겨낭하는거 보면서
사실 요즘 박근혜보다 더 때려주고 싶은 인물이라 울분에 끄적여 봤습니다
누가 아군에 총질하는지 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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