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이랑 가족톡에서 변비 이야기하다가 나왔는데
화장실에서 큰일 치루다가 1진이 도착했거나 도착할랑말랑 하는데
영 기별이 없을 때 어떻게 하냐 그래서
그럼 복근웨이브해봐ㅇㅇ 했더니 아무도 못알아듣고 처음 듣는대요
아니 나랑 같이 20년동안 산 가족들 맞나?????
복근을 맨위-위-중간-아래-맨아래로 차례로 수축하면서 내려가면
배가 꿀렁꿀렁하는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ㅋ
왜 이짜나여 여자들이 배에 힘줘서 흡 하고 집어넣는 거 같은 건데
그걸 섹션별로 나눠서 힘줬따가 밑으로 옮기면서 위는 힘풀고 이런
식으로 수축웨이브를 주면 배가 꿀렁꿀렁하면서 대장이 자극되잖아요
남동생한테 설명했더니 그런 움직임이 가능하긴 하냐는데
이제껏 34년 평생 저혼자 그런거에요?????
이런거 하는 다게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