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캐나다에 살고 있고 이번주 금요일이 Black Friday라서 2013년 크리스마스 Boxing day때 산 노트북을 바꿀겸 이곳 저곳에서 Black Friday deal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대략 3년 정도 된 노트북이지만 노트북 키가 망가져서 휴대용으로 쓰기에 약간 곤란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아직까지 잘 돌아가는 편 입니다.
현재 제 노트북 스펙은
Intel Core i5-3230M(2.60GHz)/ 750GB HDD/ 8GB RAM Toshiba Satellite C50 15.6" 모델 입니다. (당시 450불 정도 줬던걸로 기억하네요)
헌데 Black Friday deal 들을 살펴보고 CPU 벤치마크를 비교해보면 저 i5-3230M 모델과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심지어 램도 8GB로 비슷하고요)
예를들면
Intel Core i5-6198DU (2.30GHz) / 1TB HDD / 8GB RAM ASUS VivoBook Max X541UA 15.6" Laptop / 550불
다른 스펙은 다 비슷하고 CPU에서 좀 차이나는데 제가 컴퓨터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몰라서 CPU 벤치마크 비교하는 웹사이트에서 비교해보니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모델 중에서는
Intel Core i5-7200U/128GB SSD/8GB RAM/Windows 10 HP Pavilion 13.3" Touch Convertible Laptop-Silver / 700불 (터치가 된다는 장점??)
이런 모델이 있고요.
심지어 450불인데 4GB RAM에 i3-5005U을 가진 노트북 모델도 있습니다.
대충 제 질문을 말씀드리면 CPU 벤치 마크상으로 비교했을 때 CPU의 성능이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CPU와 램 등을 보셨을 때 실 성능에 크게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컴퓨터 스펙을 보는데에는 문외한이라 솔직하게 잘 모르겠네요. 말씀드린대로 제가 이번에 새로 노트북을 사려는게 노트북 키가 떨어져 나가서 휴대용으로 쓰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인데 스펙상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게 아니라면 굳이 돈 들여서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말입니다...
한가지더 제 노트북의 그래픽카드가 현재 Graphics 4000 인데 Intel HD 620 등의 최신 내장 그래픽과 비교해봤을 때 차이가 좀 있을까요? 제 내장그래픽으로 오버워치 중하옵은 쉽게 돌리는데 이마저도 별 차이가 없다면 바꿀 필요성을 잘 모르겠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그냥 아예 큰돈 들여서
ASUS K501UX-DH71-CA Gaming Laptop Intel Core i7 6500U (2.50 GHz) 1 TB HDD 128 GB SSD NVIDIA GeForce GTX 950M 2 GB GDDR3 15.6" // 1200불
게이밍 노트북을 살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근데 게이밍 노트북을 살 바엔 아무래도 컴퓨터를 조립해서 쓰는게 더 낫겠죠? 오유 컴퓨터 게시판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