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을 누군가에게 하소연 할 때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랬구나..힘들었겠네..하며 현재에 공감을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준다.
반면에 내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이나 조언을 구하기도 전에
자신은 더 힘들다고 하던가, 특히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장황하게 과거사를 늘어 놓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아 가는 동시에 이야기의 흐름이 극복에 대한 자기자랑으로 이어지는게 대부분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지가 잘났고, 지 못난건 못해서가 아니라 안해서라고들 한다.
그냥 병신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을 예로 들자면,
-예전엔 잘나갔는데..
-내가 왕년에..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내가 같이하자 하면 당장이라도 생계 뿌리치고 올 '놈'들 많다(거의 '놈'이라고 한다)
-너네는..
현 직장에 나보다 나이는 많은데 직급은 낮은.. 지 잘난맛에 사는 누군가가 그렇다.
대화의 기본은 경청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뜬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