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언제였더라,
월드컵인가 올림픽인가는 잘 기억 안나는데.
하여튼 그런 범국민적, 세계적 축제를 중계한다고 어느 방송사의 모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됐었던걸로 기억.
그 때 빠순이들이 '아!!!! XXX 방송 봐야되는데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란 반응들.
오유에서도 그 글들에 매섭게 일침날리면서 개념없다고 손가락질 했었는데.
오늘 베스트로 간 무도 결방글 보고, 무빠랑 빠순이들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걸 느꼈다.
무빠 무빠 거려도 솔직히 무한도전 재미있는건 만천하가 아는 사실인만큼,
그냥 무도 팬들이 스스로를 낮춰서 부르는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왜 무빠가 그렇게 욕 먹는지 오늘이 되서야 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