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뿐이 못보는 학생 커플이에요.
사귄지 얼마 되진 않았어요.
여자친구는 학교일에 알바에 늘 바쁘게 살다가
주말에는 녹초가 되서 돌아와요.
저는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고 싶어서
같이 붙어있고 어디라도 다니고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내색은 안하지만 힘들고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게 느껴져요.
원래 집순이기도 하구요.
저도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힘들지 않게,
편하게 쉬면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를 하고 싶어요.
카페 위주로 가게 될거 같은데,
카페에서 남들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소소하게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