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집회
제 뒤에 앉은 전라도에서 왔다는 중학생들
저 : "기성세대 잘못으로 학생들이 멀리까지 와서 고생해요"
학생 :" 이런거 하시면 회사서 짤리시잖아요. 저흰 안 짤려요"
짠~~~~
버스떄문에 먼저 간다면서
"애기랑 너무 오래 고생하지 말고 들어가세요(~어른스러워)"
짠~~~~
11월 19일 집회
어르신 세분이 팔짱을 끼고 행진을 준비중 이셨는데
두분은 눈이 보이시지 않으셨고 한 어르신께서 두분의 눈이 되어 주시더군요.
같이 함성도 지르고 구호도 외쳐주시는대..많이 ..
짠~~~~
다들 짠한 기억들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