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술먹고쓰는 아이오아이에 대한 큰 고민
게시물ID : freeboard_1408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음분수
추천 : 2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21 01:00:16
지금은 술먹고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좀 정리할겸 작성했어요! 

아직 술이 안깨서 어디가 어떻게 틀렸는지 모르기때문에 

연게에 올릴까하다가 일단 자게에 저장해두고 내일 술깨고 다시 수정해서 연게에 올릴꺼에요! ㅎㅎ

다들잘자요! 내일은 월요일이니까 ㅎㅎ








오유의 한분의 글을읽고 댓글을 달다가 

문득 아이오아이의 특수성과 제 가치관의 복합적인... 충돌과 생각들이 많아져 글로정리합니다..

우선 제 가치관에 대하여... (생략이 편하시도록 줄처두겠습니다.)

--------------------------------------
소녀시대중에서 제시카가 2번쨰로 좋았던 저는 군대에서 제시카 탈퇴로인한 핵멘붕이왔고 

가뜩이나 일병1호봉나부랭이라 사지방도 못가고 어쩌다 가면 가능한한 정보를 매우모아서 혼자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아이돌은 그룹>멤버 라고 생각하게되었네요.

개인으로 어디서 무엇을하던... 그건 개인의 일이고 아이돌은 그 맴버로 모여있을때

내가알던 ~~다. 

제시카가 지금 무엇을하던,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제시카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게되었네요.

그런데, 보통 아이돌그룹맴버가 그룹을 떠날때는 좋지않은 이유로 나가게됩니다.

그런데...
--------------------------

아이오아이는...

그룹은 원래 시한부인데... 심지어 아이오아이 기간에는 아이오아이만 할줄알았더니... 몇몇은 2중으로 겸해서하고..

다들 원해서 한것은 아니겠지만.... 좌우지간 어떤 아이돌도 그룹을 2중으로 겸해서 하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어쩌피 다들 아이오아이가 해체되고 다른그룹으로 갈꺼구요

그러다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과연 이들이 아이오아이가 아닌 다른 그룹에 있어도 같은 속성의 인물로 바라볼수있는지?

가령 예를들어 아이오아이에 세정이는 구구단을 병행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박근혜 대통령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과 

더민주 국회의원 조응천이 다른것처럼

(조응천은 박근혜 정부 에서 일하다가 세월호사건 하루전에 비선실세?의혹으로 짤렸어요, 그래서 ㅂㄷㅂㄷ하던차에 문재인씨가 입당콜? 해서 더민주로 오게됩니다.)

아이오아이의 세정이와 구구단의 김세정씨는 같은 인물이긴 하지만 같은 속성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저만 그런가요?

단순히 아이돌이라는것이, 외모가 출중하고 노래를 잘한다고 좋아지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령 예를들어보자면,

김태희씨와 아이오아이의 최유정양을 비교해봅시다!

외모는 김태희씨가 훌륭하지만 , 저는 최유정양이 더 좋습니다! 

왜그럴까요?

저는 이것이 '이미지'라는 것이 작용하는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들어...  케이! 김케이씨는 자두를 닮은 귀여운 애교노동자 입니다! 그러나 이 김케이씨가 그룹 스텔라에 속해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릴수 있었을까요?

그룹의 컨셉이 상이하기 때문에 만약 김케이씨가 스텔라에 있었다면 이렇게 대성하기는 힘들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텔라 팬분들 죄송합니다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섹시한 그룹과 귀여운그룹의 컨셉차이를 설명하기위해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되는그룹을 잠시 인용하였습니다)

이 처럼... 그룹이 가지는 고유의 속성, 또는 이미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판단을하는데요...

다시 본론으로가서.. 이러한 이유때문에 저는 아이오아이의 세정이와 구구단의 김세정씨가 별개로 느껴지게됩니다.

프듀부터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는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세정이로,

구구단에 들어가서 노래하는, 그리고 앞으로 노래할, 김세정씨는 구구단의 김세정씨로

별개로 인식이되어지네요. 

이게 저한테는 굉장히 괴롭네요.

사실 저는 아이오아이를 좋아하지만 멤버 전부를 좋아하진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도 많구요

그렇지만 세정이는 원탑으로 아끼고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오아이는 어쩌피 해체가 당연한, 목적지가 있는 크루즈 여행이고 곧 도착을해야합니다.

다들 크루즈안에서는 다음에 다른곳에서 만날것을 기약하고 내리게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곳에서 만났을때는? 

그 크루즈안에서의 그때 그사람의 느낌과 100% 일치하지않는, 그때의 그사람을 만나게됩니다.

이때, 그 사람을 계속 편하게 생각할수 있을까요?

심지어... 가장 좋아하는 세정이한테 이런 느낌이드는데...

다른 맴버는 어떨까요?

가장 염려되는것은 저만 이런생각을 하는지? 입니다.

저는 저만 이런생각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안심이됩니다.

내가 좋아했던 연예인을 그래도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사랑해주는구나 하구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니까 심란한 마음이 가시질않네요.


현재 트와이스와 싸울수있는 걸그룹은 아이오아이뿐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옛날 원걸과 소시 생각이나서 ㅎㅎ)

그런데

세정이가 속한 구구단

채연이가 속한 다이아는

또, 다른맴버들이 뿔뿔히 흩어져갈 다른 그룹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오아이의 수준으로 대성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들이, 

나중에 각자의 그룹으로 흩어졌을때 느끼는 자괴감이 들고 내가 이러려고 프듀 11위안에 들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될까 걱정입니다.

물론 궁예질이고 오지랖이고 연예인걱정과 부자걱정은 하는게 아니라지만

팬이다보니 어쩔수가없네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아이오아이의 해체를 백지화시키고, ymc? 엔터테이먼트에서 조금 더 대형기획사로 이전하고 헬로비너스 처럼 멤버는 기획사가 각자더라도 그룹은 한 기획사에서 관리하는 체제로 가거나 (이 사례가 헬로비너스가 맞나요..)  아니면 위약금을 지불하거나해서 한쪽으로 모으거나 하는것이 

지금으로써는 팬들한테나 멤버들한테나 모두 승리하는 전략이 되겠네요...

그러나 어른의 사정으로인한 문제는 백설공주에게 마법사님이 나타나듯 해결되지 않는다는걸 잘알죠.

그래서 위와같은 고민을 오늘도 내일도 계속하게됩니다.

2016년은 힘드네요! 

2016년하니까 요새 무한도전좀 보고싶네 박근혜이18 맨날맨날 2시간씩 걸려서 서울을 내가 가야겠냐

전철에서만 내 하루의 1/6을 날려버리네 이 마ㅏㅇ할것떄문에 알아서좀 내려오지 

최순식을 석방해라! 

오더내려줄사람이 없어서 하야도 못하신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