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성인데 저의 소비 습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려고 글 올려요~
아직 취업을 못해서 고정 수입이 없는데 제가 쇼핑을 좀 좋아해요..
비싼 걸 사거나 수입에서 감당 못할 정도로 소비하지는 않지만
옷이나 신발 사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 좀 심한가? 싶기도 해서요.
특히! 최근에 신발 몇 켤레를 구매했는데
에나멜 재질 메리제인이 있으니까 PU로도 사고 싶고
메리제인은 좀 귀여우니까 캐주얼한 느낌의 워커힐도 사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발등이 많이 드러나서 여름에 신기 좋으니까 겨울용 구두를 더 사자!!
뭐 이런식으로 사면 살 수록 더 살 이유를 만들어 내고 있어요...ㅋㅋ...
여름 샌들빼고 운동화 3개/워커 1개/워커힐 1개/구두 3개/로퍼 3개
이 정도가 가을겨울 신을만한 신발인데.. 총 11켤레네요.
보통 여성분들은 신발 몇 켤레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돈은 없는데 세상에 예쁜 건 너무 많아서 고민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