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몬드 자랑을 했을때 관심을 못받아서
이번엔 아몬드가 살고있는 케이지를 자랑할까 합니다.
아몬드가 워낙 작은 케이지에 지내는게 너무 불쌍해 보여서 큰맘먹고 엄청나게 큰 집을 하나 직접 장만했습니다.
보통 수조관같은건 너무 비싸더군요.
그래서 가구점에 가서 유리로된 진열장 하나 구입해서 꾸며줬습니다.
가격도 싸고 크기도 적당하더군요!
거의 165cm x 44cm x 44cm 정도 합니다.
밤마다 사사사사삭 엄청 뛰어다니며 노는 아몬드를 보면 뿌듯합니다.
그래도 탈출의지는 그대로 남아있네요 ㅡ,.ㅡㅋㅋㅋ
케이지가 크던 작던 햄스터들은 그냥 본능적으로 탈출해서 나에게서 멀리 떠나고 싶은가 봅니다ㅠㅋㅋ.
그래도 전에 살던곳에 비해 궁궐같은 케이지로 이사를 했으니 더이상 불쌍하게 보지않으려 합니다ㅋㅋㅋ. (말로는 이렇게 하고있지만 마음은 더 큰 케이지에 살게 해 주고 싶다능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