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하면서 다같이 '하야가'불렀거든요
다들 '하야 하야 하야' 외치는데
메갈 일당들은 '페미 페미 페미'를 외치더군요
박ㄱㄴ 퇴진 행진이 그 순간 페미 집회로 돌변.
지들끼리 뭉쳐서 페미 페미 외치는 바람에 목소리는 크고
주변에 하야 외치던 사람들은 다들 수근대며 인상찌푸리고...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항의하거나 그러진 않고
그냥 내버려두긴 하던데, 참 기분 드럽더군요.
사리분별 안되는 페미라고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페미 페미 외치는거 듣고 짜증내며 행진대열 이탈하는 사람들 보니
더 화나고... 저들은 이걸 노리고 왔나 싶고, 암튼 불쾌하더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