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일분만 숨을 참아도 이렇게나 괴로운데 초 단위로 다가오는 죽음을 예상하며 그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절망했을지 감히 상상할수조차 없다 천금과도 바꾸지 못할 아이들을 잃고 차가운 바다속에 있는 내 자식 시신만이라도 건져내겠다던 어버이 마음을 정치적 프레임 뒤집어씌워 괴물인양 취급하던 놈들, 단지 직업적 사명감 인간적인 도리만으로 자신의 목숨 기꺼이 걸고 위험 무릅쓰며 바다 속 들어가던 잠수부들 바보취급하던놈들 천벌을 받아야만 한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잠이 안온다 그 아이들은 왜 죽어야만 했는지 미안하다 너무 미안해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