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들께 간식이라도 배달해 드리고자 했는데 덜컥 찾아가는건 좀 민망하기도 하고...해서 빨간자동차, 천하장사 로이를 사랑하는 따님 핑겨대고 컵라면, 음료, 빵 등을 사들고 따님 손잡고 집 앞의 소방서로 무작정 갔습니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불철주야 고생하시는데에 더 감사하고, 딸네미 소방차도 태워주시고 출동용 오토바이 사이렌도 울려보게 하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교육이 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딸은 소방서 나와서도 한시간동안이나 흥분해서 팔짝팔짝 뛰어다녔네요^^;
강북소방서 미아119안전센터 소방관님들 힘내시고
전국의 소방관님들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