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론에 솔솔 나오는 기사가 부산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강남에 회원제 유흥업소를 만들고 여러 집단 특히 검찰관계자들에게 로비를 했다고 나오네요.
이건 제 생각에는 지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조사하는 검사들에게 "너희들 거기서 받아먹은거 우리 청와대가 정보 가지고 있으니 우리 조사 적당히 해라." 이런 신호 아닐까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 이 회장의 지인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01년 부산 다대·만덕 지구 택지전환 특혜 의혹 사건으로 구속돼 감옥생활을 한 뒤로는 주변에 “사업을 하려면 기업인과 정치인, 법조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 이 중에서도 정말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건 검찰”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녔다고 한다. -- 이런건데 지금 청와대에 강경하게 나가는 것 처럼 보이는 수사 검사들에게 보내는 위협인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내일 11시에 발표되는 최순실 기소하면서 발표되는 중간조사 발표는 박대통령의 혐의가 아주 두루뭉실하게 적혀서 유야무야 만들거 같은데요? 그런 상상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