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9월달에 타 통신사에도 T Store(티스토어) 개방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겠다고 대대적인 언론 플레이를 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원목록에 올라와있는 휴대폰들은 대부분
통신사가 SKT 인 휴대폰이 90% 이상일뿐이다.

언론을 이용해서 KT와 LG의 스토어 고객들의 관심을 티스토어로
모아놓은뒤 마치 약올리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어 심기불편하다.
"티스토어 이용하고싶으면 SKT로 당장 옮겨와 ~" 이런것처럼 말이다.

덕분에 타 통신사들은 앱개발에 원래 늦었지만 저 직격탄 한방으로
존폐위기에 몰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다가 본인이 질문 메일을 세차례나 보내고 답은 답변 내용은
"지원하려면 검증단계 거쳐야한다. 다만, 계획은 있으나 일정이 잡혀있지않다."
뭐 이런..

티스토어의 고객지원 게시판쪽을 들어가면 현재 지원되는 휴대폰 목록을
확인 가능한데,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SKT가 통신사인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자사제품지원을 가장먼저 해주는것은 맞지만..
그럼 다 지원하고 타사제품 지원할때 LG먼저 ? KT먼저 ? 어디먼저 할꺼지?

더 말해봐야 나만 고생이고 아무튼 내 생각은
SKT에서 저 발언하나로 뭔가 뽑아먹을때까지 뽑아먹고 나중에 시들해질때
개방해주면서 뭔가 또 노리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겔럭시탭, 겔럭시 시리즈 프로요 지원 관련한 과중한 업무때문에
말만 해놓고 지키지 못하는 것일수도있고..
(이 경우라면 책임감 없는거임. 말해놓고 지키지도 못할거 왜 시부리나)

어느쪽이든 기분이 썩 좋지 못하다.

요번에 SK 최태호 회장 사촌인가 ? 최철원 맞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같은 계열같은데 -_- 저런것들 돈벌여주자고 사후지원 개판에
국내 소비자 봉으로 아는 기업 좋다고 덩실 덩실 춤추는 돌아이들 뭔지..

한국에서 기업활동하는 대기업들 범국민적 불매운동 수년간 당해봐야
정신차릴건데, 에휴.. 말세로세 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