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낌새도 없고 썸도 없었는데 상대가 일방적으로 저한테 고백을 한거에요ㅋㅋㅋ 운 땔때 저보고 5년만에 고백하는 거랬는데 사실 제 주변 여자애들 다 찝쩍거린거 알고 있어서ㅎㅎㅎㅎ 뭔 자신감에서 무대뽀로 고백한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황당해요. 저한테도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어요ㅜㅜㅠ 일방통행이란게 이런 거구나ㅜㅜㅜ 그래서 거절해도ㅋㅋㅋ말귀 못알아듣고 계속 여지를 만들려고 하길래 오만 말 다해가면서 짤랐더니 뒤에서 제 태도가 맘에 안든다고 욕하고 있더라구요. 와나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 저보고 니가 뭘 말해도 이해한다고 하더니ㅋㅋㅋㅋ 제가 차고 얼마뒤에 마주쳤을때 저 막 째려봐서 너무 무서웠음ㅜㅜㅜㅜ제가 뭘 잘못했다고ㅜㅜㅜ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하는데ㅜㅜㅜ고백이 뭐 확인사살이라고? 아니 낌새도 없는데 뭔 확인사살이야ㅜㅜ 너무 드라마같은 얘기라고 어이가 없다고 주변에서도 그래요ㅜㅜㅜ정말 미쳐버리겠음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