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우리 랑이 두번째 발정이 나서 두번째로 임신을 시도할려고
아들이 천안에 데려갔습니다. (첫 번째는 상상임신...)
저는 4박5일 동안 대만에 갔다가 어제 저녁에 왔더니 잉?
낭이가 집에 와있네요.
어찌 된 일이냐고 했더니 천안에 내려 가자마자 밥도 안먹고 고양이들을
다 피한다고...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다시 데려왔다고 하네요.
교배 전문집에서 앞으로도 임신이 힘들것 같다고 했다네요. ㅠㅠ
내 오디오 아작 내더라도 이쁜 새끼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백호랑 교배를 해서 아주 이쁜 백호 새끼도 볼려고 했더니...
수술을 해 줄려고 합니다. 발정 때마다 힘들어 하는 거 보기도 그렇고요.
천안에 내려가기 전 사진.
얼굴이 반쪽이 되서 왔네요. 몸무게도 줄어들고...우울해 보이기도 하네요.
내 오디오...스피커를
이렇게 앞발로 양쪽 스피커를 다...ㅠㅠ
그래도 집에 와서 오늘 아침에 보니 어제보다 기분이 좋아 졌네요.
장난도 좀 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