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느린 커브를 더 느리게." LG 트윈스 사이드암 우규민은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가 아니다. 빠른 승부와 정교한 코너워크를 앞세워 '맞혀 잡는' 피칭을 선보인다. 야수들의 도움도 필수다. 최고 구속이 140km도 채 안 되지만 그에겐 '팔색조 커브'가 있다. 풀타임 선발 첫해에 팀 내 최다승(7승) 투수로 등극할 수 있던 이유다. ====================================================================================== 1. 우규민 세이브하는 소리하네.. 2. 우규민 완봉하는 소리하네.. 3. 우규민 다승왕하는 소리하네.. 1, 2 번은 지켰으니..이젠 3번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