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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91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쉬나★
추천 : 2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8 12:08:12
2004년 국민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촛불을 들었습니다.'탄핵반대 민주수호'가 그때 구호였지요.2016년 오늘 국민은 스스로만 대통령이라고 우기고 있는 자를 내치기위해 촛불을 듭니다.'박근혜는 하야하라'가 지금 국민들의 구호입니다.그런데 2004년 국민이 촛불을 들 때 윤민석씨가 국민을 위해 작곡한 '촛불의 꿈'이라는 노래가 있었죠.노무현 대통령 탄핵동안 이 곡을 들으며 저는 혼자 눈물을 줄줄 흘렸던 시절이 아련하지만 지금 이 노래가 여전히 유효한 것이 더 서글픕니다.[촛불의 꿈]내 아이들에게 난 말하고 싶어그 날 그 자리에 이 엄마도 있었다고내 아이들에게 나도 말할 거야이 아빠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아름다운 사람들이 저마다 촛불이 되어어둠을 이겨내고 노래하던 날화장실 한 번 못 가고 추위에 몸살이 나도엄마 아빠는 그 자릴 지켰다고그렇게 힘든데 왜 그러셨어요두 눈 반짝이며 너희가 물어오면난 대답할거야 나도 말 할 거야 너너희에겐 새 날을 주고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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