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와는 너무멀어 까마득한 거리였습니다. 삼성로고가 찍힌 디지털 화면을 보머 기뻐 했답니다. 무었보다 퍼래이드때 제앞 오미터 앞을 지나시는 교황님을 지켜보머 살아생전 교황성하를 눈으로 뵙고 미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격스러워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감격스러운 장면은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차를세워 그분들을 위로하심을 지켜보았을 때 입니다 교황청 경호원들이 한국 경호원들을 경계하며 교황님 옆을 지키는것두 너무나도 큰 두근거림 이었습니다. 직장생활로. 또 가장으로 시간내기가 너무 어려웠고 김해에서 서울까지 아내없이 홀로 너무 먼 길 이었지만 교황님 뵈러 올라간 시간들이 모두 은총이었던거 같습니다....오늘 그때의 제자신과 그 생각들이 머리속을 떠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