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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요가 하시는 분들 있나요?
게시물ID : diet_103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욜로리
추천 : 11
조회수 : 302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11/17 1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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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플라잉요가&일반요가 등으로 처음 운동을 접해서...
이제 만4개월 넘어서 5개월차되어가고있어요! 

플라잉은 주 1회정도하는 거라...횟수로 따지면 얼마 안되지만...
매번 스스로의 내 기록을 경신하는 기분이라 정말 뿌듯해요! 
재밌는데 혼자하다보니...누구랑 얘기하고 싶어서 오유에 글올려봐요


처음엔 따라하지 못하던 동작들...
청골에 해먹을 두고 올라타라는 이해할 수 없던 그 말들 @_@


224927_10150843759920885_291877643_n1.jpg

남들 올라타서 후루룹 뒤집어서 물구나무 서기할 때 열심히 버둥거리고
어쩌다 타더라도 다음주에 가면 또 헤매고 그랬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올라타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더라도 안정적이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무서웠거든요... 고꾸라지는 기분이랄까

이제는 위 사진 포즈에서 팔다리 벌리는 스타포즈까진 안되더라도...어설프게 시도도 되더라구요! 

초반엔 세상에 대체 이걸 어떻게하지..이런마음이었는데도
꾸준히 나갔던 이유가 

5-meter-length-top-quality-Flying-Yoga-Swing-Anti-Gravity-yoga-hammock-fabric-Aerial-Traction-Device.jpg

이 사바나자세가 너무 황홀해서요!!!
땀 많이 흘리고 저기에 딱 누우면 내 척추뼈 하나하나 해먹에 등 기대서, 등 아래로 흐르는 시원한 바람에 땀이 식는 기분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요. 
집에다가 설치하고 싶어서...알아봤을정도예요!!!!  [우리집이 아니라 패쓰지만...ㅠㅠ]
사바나의 매력으로 헉헉 열심히 버티다보니까...

해먹요가의 다른 장점들을 하나하나 배워가게 되더라구요! 



o.jpg

유연성이 엄청 안좋은데! 
해먹은 제 한계를 좀 넘게 해줘요!!
처음 운동 시작할때 앉아서 다리벌렸을때 90도가 안되었거든요....85쯤? 그것도 엄청 아파하고..ㅠㅠ
이제는 120도정도 벌어지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까마득하지만 스스로 뿌듯해요. 


좀 여유가 생기게되니 새로운 포즈 배울때 흥미진진함도 생기고
포즈를 완성하고 났을 때 내 몸을 느끼는 시간(?) 숨쉬고 내뱉고 할 때의 변화등이 조금씩 보이고 있어요. 

54d2b123ab6ff.image.jpg
박쥐자세?? 
뱃심이 없어서 올라가기 정말 힘들었지만...해냈을때 엄청 뿌듯했던 동작!!

맨땅에서는 도저히, 평소에는 도저히 할 수 없던 포즈들을 하니까.
전혀 모르던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1d46a87de2289e7deedc67102c434b8f.jpg

해먹의 여러 장점 중 가장 큰 건 역시 물구나무서기같아요!! 
못하는걸 해먹이 도와주니까요!! 


어제도 플라잉요가를 했는데...
견갑골 에서 겨드랑이 아래쪽까지 너무 아프네요
los-angeles-yoga-fitness-aerial-or-hammock-classes.jpg

1 이 포즈 했거든요.
플라잉으로 하는 플랭크 포즈라고 하네요.
처음엔 잘 모르고 대충 겨드랑이에 걸고 따라가기 바빴는데
어제는 제대로 걸어놓고 엉덩이 배 허벅지 힘 뽝주고 열심히 따라했더니만 몸이 소리지르는중이예요;; 



마지막으로
아직 성공못한 포즈...팅커벨 자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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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가랑이쪽으로 해먹을 걸지도 못하겠고 허리가 뻑뻑해서 용기가 잘 안나요..ㅠㅠ
항상 바로 앞에서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다음엔 해낼 수 있길 바라며!


아! 몸무게는 4개월동안 2~2.5키로 빠졌어요. 식단조절없이요!
몸무게도 그렇지만...몸라인의 변화가 느껴져서 좋아요 ㅎㅎㅎㅎㅎ
출처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온 사진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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