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쓰레기를 바로 안치우는게 화가 나나 생각해 봤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사소한거고, 누군가는 좀 쉬었다 치우고 싶은거고 각자 스타일이 다른 문제 일 수 있는데 왜 가끔 심하게 기분이 상할까..
일단은 테이블위에 요플레와 요플레를 퍼먹은 숟가락이 있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1.테이블을 쓰려면 요플레를 치워야 함-> 원인 제공자가 내가 아닌데 내 할일이 늘었다.
2.같이 쓰는 공간인데 마치 자기만의 공간처럼 타인을 배려 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3.말해도 바뀌지 않는다는것은 나의 의견을 무시하는것 으로 간주할 만 하다. 혹은 나의 불만을 가볍게 여긴다고 생각 되어 진다.
4. 결론적으로, 공용 테이블에 반복적으로 자기가 먹고 남은 쓰레기를 두는 것은 나를 무시하는 것이다. 가 되어버려서 기분이 나빠지는 거 같아요.
5.상대 쪽은 치우는 것은 귀찮아서 미루게 된다.(사실 모든 사람들이 귀찮아 하지만 하는 것임) 내가 습관이 잘 안 바뀐다.헐 미안 할께 (하고 안함) 뭐 이런 사소한 거로 기분 나빠하냐 등등을 시전 하면서 속을 긁는데,
그래서 결국엔 -이런사람의 기초 교육이 궁금해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음식을 공용 장소서 먹고 뒷처리를 잘 하지 않으면, 남이하게 된다. 결국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간단한 로직을 생각하지 못하거나 무관심 하게 되는지 굉장히 의문이 듬. -역시 사람은 혼자사는게 짱 이라고 생각하게 됨 -그래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 내가 매번 치우면 어떠하리 하면서 부처님 처럼 자애로와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