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해리포터 팬이었어요! 근데 신비한 동물사전은 에디 레드메인 빼고는 별로 확 끌리는 배우가 없어ㅓㅅ
그냥저냥 기대 별로 안하고 있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스토리는 뻔한데, 그걸 끌고가는 과정이 흔하지 않았어요.
1. 제목답게, 동물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귀여워요. 모든 사건의 발단부터 결말까지 동물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씨지도 어색하지 않고 빠져들 수 있었어요
2. 음악이 좋아요.
처음 시작 부분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드위그 theme 이 나오는데, 그때부터 두근두근했어요ㅠㅠ
만약 영화관에 사람 없었으면 소리질렀을 뻔!....
뿐만 아니라, 뒤에 나오는 여러 음악들의 분위기가 마치 해리포터 같아요.
제 어릴적 추억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뭔가 은밀하고 고전적이고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음악이에요!!!!!
3. 에디 레드메인... 참 잘생겼어요...ㅎㅎㅎㅎㅎㅎ
4. 제이콥 귀엽습니다 사랑합니다
5. 그런데 영화에서 어두운 부분은 너무 어두운 느낌?
장면의 전환이 어색하지는 않은데, 밝은 부분은 엄청 명랑하고 유쾌하다가 어두운 부분이 나오니까 저는 그럴때 약간 지루했어요.
영화 전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건 알지만...
(6번은 질문!! 약스포 가능성!!)
6. 그런데 레타 레스트랭이 누군가요?
앞으로 나올 시리즈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인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