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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순두부나 연두부로 한게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순두부나 연두부로 만들면 밥에 비벼먹기도 좋고
목에 넘어가는 느낌이 아주 부드러워서 꿀떡꿀떡 넘어가서 좋아요
고추기름 뽑는게 쪼까 귀찮긴 한데-_-
만들고나면 가족들이 엄청 잘 먹는 요리 중의 하나라 만드는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
레시피(2인기준)
순두부나 연두부 한팩, 멸치육수 200ml(전 귀찮아서 스톡 쓰기도 하는데 스톡 쓸때는 굴소스나 간장 양을 줄입니다)
설탕 한스푼, 두반장 크게 한스푼, 고추기름 두큰술, 마늘 한큰술, 파 한국자 분량,
맛술(청주나 미림으로 대체 가능) 한큰술, 다진고기 100그램, 굴소스 반스푼, 간장 반스푼, 전분 한큰술+물 약간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순두부나 연두부 사전처리를 해야하는데요
락앤락에 순두부나 연두부 포장을 벗겨서 넣고 냉장고에 한동안 냅두면 자체 무게로 수분이 빠져요
가끔 생각날때 한번씩 물 버리면 부드러운 순두부나 연두부가 묵처럼 질감이 생겨요
요리블로거 당근정말시러님 비법인데 이케 해서 마파두부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고요!
1. 다진고기에 간장 반스푼이랑 맛술 한 큰술, 후추를 뿌리고 재워둡니다
2. 달군팬에 고추기름 두큰술을 뿌리고 고기, 다진마늘, 파를 볶습니다
3. 두반장, 굴소스, 설탕을 넣고 볶다가 멸치육수를 붓고 끓입니다
소스는 약간 짭쪼름하게 만드는게 맛있는것 같아요
두부도 들어가고 밥에 얹어서 먹으니까.. 근데 제 입맛이 초딩입맛이라 단짠을 넘나 좋아해서;;
각자 입맛에 맞게 설탕과 굴소스or간장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4. 물기를 뺀 두부를 크게크게 대충 썰어서(국자로 대충 쪼개도 돼요) 팬에 넣고 살살 끓입니다
5. 전분물을 한큰술씩 뿌려가면서 선호하는 농도를 맞춥니다
6. 밥에 얹어서 먹으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