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에 갤럭시 노트2가 고장나서 (3년간 사용했죠) 집 앞에 통신가에 가서 핸드폰 (G5)을 바꾸었는데요.
기존 핸드폰이 고장나서 정보(번호, 사진같은 거)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무슨 업체에 맡기겠다고 몇일 빌려주라고 해서 빌려줬어요.
근데 무슨 노트7 폭발로 계속 미뤄졌다고 하면서 결국 11월이 되어서 받았어요. 받은 핸드폰은 제 것이 아니었구요.
받은 핸드폰이 제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무슨 착오가(다른 사람하고 헷갈렸대요.) 있었다면서 1주일만 기달려 달래요.
그리하여 오늘 연락이 왔는데, 제 핸드폰을 받은 다른 사람이 제 핸드폰을 못 찾겠다고 그 핸드폰 중고 기기값을 (6~8만) 주겠다네요.
이 모든 과정은 그 핸드폰 매장 직원의 실수로 이루어진거고요.
(애초에 직원의 실수로 핸드폰을 잘못 준건데, 잘못 받은 사람이 기기값을 모두 준다는 것도 이상하네요)
그냥 기기값을 받을까요 아니면 제 핸드폰을 끝까지 찾아달라고 할까요? 뭔가 캥기는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