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힐 조합이 막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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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탱커는 체력이 높은 점에서 큰 장점을 발휘합니다. 3:3맵에는 힐팩이 없기 때문이죠.
특히 로드호그(자힐기)가 하나 껴주면 힐러가 나머지 한명 탱커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라인하르트는 체력이 높고 쉴드 덕에 버티기 좋지만 돌진의 성능이 떨어지는 맵구성이라 로드호그보다 아쉽습니다.
힐러와 함께라면 디바도 아주 강력합니다. 특히 장전이 없기 때문에 맞다이 부딪혔을때 피할 곳이 부족해서 적을 압박하기 좋습니다.
대신 힐러없이라면 무력한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자리야는 여기서도 좋습니다. 따라서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자리야+로드호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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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추천은 아나, 젠야타 입니다. 둘다 공격과 치료를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고 디버프(수면, 데미지 업)이 매우 강력합니다.
수면은 3:3 싸움을 3:2로 만들어 놓고 싸울 수 있고, 부조화의 구슬은 빠르게 한명을 자르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루시우는 광역힐이 장점인데 팀원이 3명뿐이라 초당 치료량이 아쉽습니다.
메르시는 초당 치료량이 높고 공버프가 강력해서 좋은 힐러입니다.
다만 공격과 치료가 유기적이기 힘들어서 팀빨을 다소 타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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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딜러나 저격영웅은 소수 인원 전투인 점, 힐팩과 자동 부활이 없는 점에서 실력자를 위한 선택입니다.
일단 체력 자체가 탱커들에게 밀리고 한번 물리면 쉽게 녹아버리기 때문에 일반 모드보다 더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수비군은 직접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상대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까다로운게 바스티온이었는데 젠야타 부조화 구슬이나 아나 수면총이면 싸움을 쉽게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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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결과 가장 안정적으로 연승을 할 수 있었던건 로드호그 + 자리야 + 아나 or 젠야타 였습니다.
로드호그의 자힐 덕에 힐러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갈고리를 통한 상대에게 압박,
자리야로 난전일 경우 보호막으로 생존율을 높히고 더불어 자리야 데미지 업,
아나와 젠야타를 통해 힐과 보조공격, 그리고 디버프까지
다른 조합으로도 이기고 지고 해봤지만 위 조합이 가장 안정감 있는 조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