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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여성"을 들먹이는 박근혜
게시물ID : sisa_78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동물
추천 : 3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16 14: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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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 사생활이 있다"
박근혜의 변호인이 한 말이다. 뭐 프로포폴 주사라든지 미용수술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여성 박근혜의 사생활이니 그런말 하지말라는 뜻이다.

지난 대선 때 뜬금없이 박근혜가 "여성대통령" 이란 캠페인을 펼친 기억이 있다. 여성표를 의식해서 그랬을텐데, 뭐 주변에 그 말에 혹해서 같은 여성인 박근혜를 찍었다는 사람이 있었으니 나름 성공한 슬로건이다.

난 그때 그 말을 듣고 몹시 화가 났다. 박근혜란 자가 어렸을 때부터 청와대에서 공주로 자랐고 비서들의 호위를 받으며 호의호식하면서 살아 온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다니.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오로지 숙명처럼 받아 들이게 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곳곳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단한번도 불이익을 경험하지 않은 박근혜가 단지 "생식기"가 여성이라는 것만으로 "여성"을 들먹인 것이다.

그가 정치인으로 있으면서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무엇을 했나?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 해소를 위해 무엇을 했나? 그리고 대통령이 된 후에는 무엇을 했나?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서 이제는 범법행위에 대한 검찰조사를 앞두고 다시 "여성"을 들먹이는 박근혜... 이 사람을 어떻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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