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복학생이라 아는 후배가 없어서 동기한테 아는 후배를 지인으로 소개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같은 소모임에 친한 여후배있으니 소개시켜준다고해서 셋이 술자리를 가지게 됬습니다.
그 친구가 귀엽게 생긴 외모라서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점점 얘기하다보니 그 친구가 1학기때부터 이미 저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1학기때 같은 수업들었을때 옆자리 앉았었는데 그때 어떤옷을 입었다. 저번주 축제 중에 주막에서 술을 마시는데 봤다.
그리고 제가 하는 소모임에 같은 동기여자애 한테 소개시켜달라고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도 나에게 호감은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번호를 교환하고 다음날에 연락이 와서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저는 카톡을 빨리하는 편이라서 수업중이 아니거나 한가할때 10분내외로 하는데 그 친구는 기본20~30분정도이고 늦으면 1~2시간 정도로 답장이 올때가있습니다.
이 친구가 일부러 늦게하는지.. 이런 생각도 들고
괜히 제가 부담스럽게 빨리하나? 이런생각이 들었지만 연락하고싶어서 계속 연락해서 금요일에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가 더 다가가려고하면 부담스러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