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치위생과 2학년인데요..이번주 금요일에 스케일링 실습을 한다는데 환자를 못구하면 교수가 불이익을 준다고 저보고 꼭 환자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치위생 자체에 흥미도없고 무엇보다 손재주, 기술이 다른 이들에 비해 몹시 떨어집니다.. 친한 친구라 도와주고 싶지만 이 친구, 이번 여름방학 치과 실습때 환자 잇몸을 몇번 찢어먹은 경력이 있어서 차마 소중한 제 치아를 맡길 용기가 안섭니다.. 그래도 이 친구가 제게 소중한 친구라 들어주자니 인챈트 실패한 엑스칼리버같이 걸레짝이 됄 것 같고 안들어주자니 환자 구하느라 애쓸 친구가 안쓰러워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치위생과 학생에게 스케일링 마루타 지원해보신분 후기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