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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역사학계와 현재 최순실 사태 사이에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 듭니다.
게시물ID : history_27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롬사용자
추천 : 1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6 04:33:45
단서 1
박근혜 취임식 연설에서 무려 환단고기 내용을 인용한 흔적 발견. 
일국의 대통령 보좌관이라면 특급 엘리트집단일텐데 저런 어처구니없는 구라를 놔뒀을 리가 없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604

단서 2
환단고기와 이에 관련된 내용들은 증산도 등 수많은 사이비종교의 교리들에서 찾아볼 수 있음.
신천지와 증산계열, 또는 다른 사이비종교와 관련되었다는 증거는 아직까진 없지만 온갖 종교의 잡탕인 점을 고려할 때 
환단고기와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되었을 가능성 있음.

단서 3
최근 들어서 유사사학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함.
그 대표주자인 이덕일은 동북아역사재단을 걸고 넘어지질 않나, 김현구 교수와 송사에 휘말리질 않나, 이제는 아예 유사사학 단체를 몽땅 섞은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인가 뭔가를 꾸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음.
환빠들이 준동하는거야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처럼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은 충분히 수상함.

단서 4
http://www.huffingtonpost.kr/2015/11/04/story_n_8469990.html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42612.html
국정교과서는 상고사,고대사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기술한다고 함.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정부 내에 환단고기 옹호론자가 제법 된다는 모양.
이건 카더라지만 국정교과서 초안의 고대사 파트가 상당히 걱정스러운 내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썰이 있었음.

단서 5
http://orumi.egloos.com/7276670
박승주 전 국민안전처장 내정자가 연루된 굿판에도 수상한 점 있음



네 뭐 그냥 망상으로 써제낀 이야기입니다... 정작 써놓고 보니 최순실과 관련된 단서는 거의 없군요...
저도 이게 그냥 망상으로 끝났으면 좋겠는데 작금의 정부는 음모론을 초월하는 진실을 자꾸 방출하는 중이라 확신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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