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는 이래도 싫다 저래도 싫다하는 글 보고 저도 비슷한 생각이라 글 적어봐요
추대표도 자기사람들좀 꾸려야 할텐데 어딜봐도 인재가 턱없이 부족하지않나요... 죄다 싹자르고 인맥에 혈연에 학연에 죄다 똥밭이니 원
있어도 간신배에 간만보는 족속들 지 밥그릇 챙길려는 하이에나들이 드글드글
지금같은 상황이면 암만 강단이 좋아도 야당대표로 어느한놈 제대로 믿기 힘들꺼같아요
그 전부터 이어져오는 야당의 강단없는 이미지가 있으니 새가슴이다 뭐다 소리나오는데 한몫하는거겠지만
추대표라고 하루하루 목숨걸고 정치생활하는 상황인데 내가 응원하는 편한테 힘내라고 해주기는커녕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결백하고 정의로운 선택을 해야한다고 완벽을 외치며 조금이라도 생각의 차이가 생기면
가차없이 무능하다 참패다 쓴소리는 오지죠 그러고 나서 원하던 방향대로 잘 성사되면 쓴소리 작렬로 해댄건 다 잊어버리고
위아더월드 축제다 즐기자 하면 그만?
국회밖에서 보이는 정치판도 이렇게 똥냄새 풀풀 풍기고 더러운데 저 속은 얼마나 더 고충스럽겠습니까..
추대표 및 야당인사들에게 의지가 약하다 더 노오오오력을 해라라고 훈계만 하고있으면 뭐 저절로 잘해집니까?
저들도 잘하고싶겠죠 기회는 지금밖에 없으니까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의지하고 힘을 보태야하는건 현재로썬 저들뿐인데
상대처럼 뻔뻔해지지 못한다고 밀어붙이지 못했다고 뭐라하면 어쩌라는건지
뻔뻔해질 사람이 아니니 야권주자로 정직하게 정계활동 하는거겠지요
조금이라도 틀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빠르게 부족했던 부분 인정하고 자책하며 다음을 향해 바로 힘내는거잖아요
새누리 처럼 입만열면 구라에 불청렴에 내가 대통령되면 할껍니다~ 같은 소리나 해댔으면 지금처럼 지지하셨겠습니까?
축구를 볼때도 입으로 타자로는 누구나 축구선수 할 수 있을꺼에요
현장나가서 뽈 차면 다 골인 시킬수 있단 생각이 드는거처럼 그건 내가 직접 격고 있는 일이 아니니까 분석과 파악이 좀 더 수월하게 될 뿐이지
현장에 있으면 볼 한번 발로 건들여보도 못하고 전반전 끝날수도있는거에요
집에서 난닝구에 편한차림으로 오징어뜯으면서 개발이네 세발이네 내가 더 잘하겠네 거기서 왜 패스를 글로했냐는둥 하면 뭐합니까
결국 어찌저찌 이기면 내편? 이기기전에 지칠꺼같아요
영수회담을 철회한것이 지금시점에 한 행동으로 적절했는지 아닌지 그 시기와 방법대해 논하면 될 뿐
추대표 및 더민주자체를 비난하는 말들은 도움이 되지않아요
막말로 새누리 지지자들은 못먹어도 고 아닙니까? 자기가 찍은 정당이 개똥싸고 그걸 찍어먹어도 또 찍어주잖아요
그러니 개돼지 소리듣는다 하겠지만 그런 근본없는 애국심 같은 마인드가 현재의 새누리를 만든거고
하야가 뭔지 모르는 닭이 대통령까지 하고있는겁니다..
하지만 현 정권에 반하는 우리의 입장은 다르잖아요
우리가 지지하는 당이 이루고자 하는 방향은 지금과같이 썩은게 아니니까 그들과는 다른거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때까지 힘을 실어주자구요..
저들만의 방법으로 똘똘한 머리와 지혜로움으로 이 정치판을 꿰뚫어보고 미리행동할수있게요
추대표든 문재인이든 행보에 대해 질책하는 모든부분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더 나아가 비난하는 모습들이
난무하기에 적은 제 소신에 대한 글이니 필요이상의 언쟁은 안하셨으면 해요
김무성이랑 새누리가 탄핵쪽으로 의견 내고 하는짓보니 이대로 우야무야 탄핵으로 넘어갔다가 닭은 하야? 그거뭐임 맞는거임? (영양제?)하고 모른체
흐지부지 더 추워지고 바빠지면 집회도 시들시들 끝엔 지들끼리 밥상차려놓고 무릎꿇고 죄값 치루는척 잔치상 우적우적하는거 아닌가 두렵네요
그러니 앵무새처럼 반복되는 언론과 매일같이 날뛰는 어그로며 모르쇠하는 청와대에 백지감사하는 검찰까지 모두가
우리속을 갉아먹고 정신병 걸릴꺼같아도 조금만 더 힘내요 앞으로 50년 더 힘들꺼 지금 5달 더 힘든게 낫잖아요
지금아니면 기회가 영영 없을지도몰라요.....전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