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밤에 우상호와 통화했는데 논의중이었다고 합니다.원내대표도 설득시키지 못한거였는데, 기습적으로 새벽에 전화넣어서 발표. 참...최고위원들은 뭔가요? 당대표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하는 사안도 있지만, 최소 최고위와 논의하고 움직여야 하지 않나봅니다.
게다가 전해철과 최재성 등 친문 인사들이 주도 했다고 거론되는데...
이번 일로 문재인이 더 난처하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사전에 알았다면 더 문제가 되겠지만, 몰랐다는 거도 이상하다 싶네요.
정치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추미애를 친문으로 봅니다.
지금은 추미애와 문재인은 한 세트입니다.
추미애가 실책하면 문재인이 실점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민심은 문재인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다른 대권후보쪽을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이번의 자책골이 문재인 대세론을 좌초시킬 불씨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