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 정치부회의 말미에 세계일보가 14년 찌라시 문건을 다시 기사화하면서 올린 초안문건을
언급하면서 기자가 그 중의 일부분을 발췌해서 읽어 주는데...다른 문장을 읽으면서 끝에 가서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자신의 옛애인이 낳은 딸을 어떻게 배척할 수 있겠느냐]라는 문장을 별게 아닌
것 처럼 슥 읽어내리네요.
실제 부장과 반장들이 이 문건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이부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요.
서류가 3쪽이나 되니 굳이 그 문장이 아닌 다른 문장을 언급해도 될 텐데...
영리합니다 jtbc......
위 문장은 맨 왼쪽 문건의 빨간색 박스 하단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