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평범한 29살 남징어에요 저번에 제가 오유하는걸 그분께 들켜서ㅠㅠ 그분이 이글을 볼까봐 걱정되지만 베스트나 베오베만 안가면 될거란 생각으로! 일단 글써봐용 ㅎ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이번에 새로운 회사에 들어감 마침 일배우는걸 그 여자분께 배우게 됨! 외모도 그렇지만 성격하고 생각이 너무 제 스타일인거에요! 사회에 관심도 많고 봉사활동도 하신다하고 그 여자분은 저보다 한살많은 연상임! 쨋뜬 첫날은 일만 열심히 배우고 다른 얘기는 일절 안했어요 일잘한다고 애기처럼 토닥여주긴 했는데 원래 성격이 이런가 싶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이후 일주일정도 되었ㅣ는데 그 책을 안읽으시나봄 ㅋㅋㅋ 아무런 얘기가 없길래 슬며시 말을 걸었어요 내가 책을 읽었었는데 허락없이 미안하다! 근데 그게 너무 재밌더라! 좀 빌려줄수있는지???! 흔쾌히 빌려주시더라구요 해서 그책은 일주일째 제방에 있음!
근데 저희 회사는 외근이 잦아서 아침에밖에 그분을 못봄 조회시간때? 그분이 책잘읽고있냐해서 제가 무지재밌다고 고맙다고 하니까 그분께서 집에 책이 많다고 계속 이것저것 빌려주시겠대요! 저는 넘좋아서 헤헤거리다가 외근나가고ㅋㅋㅋ
제 야심찬 계획은 책안에 책빌려줘서 고맙다고 제번호와 밥한번 사겠다는 내용으로 쪽지를 적어놓고 그냥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어떤분인지 더 이야기나 해보려하는거에요! 남자친구있어도 뭐 상관은 없이 친해지는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 오늘이 되었는데 아침에 그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제가 외근 나가기전에 멀뚱히 서있는데 뒤에서 와서 제 머리를 쓰다듬????? 오잉????심쿵......모야.....? 모지????? 당황했는데 웃으면서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냥 인사정도만 하고 지내는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하고 가는....여자분 계신가요? 하루종일 ??????로 머리가 꽉차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