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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87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깐만요잠시★
추천 : 1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4 16:40:13
뭐 여러 멋진 말로 포장하지만 이번 영수회담은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인 전형적인 도박수죠.
명분쌓기야 박근혜가 무대응시간=탄핵명분인지라 그냥 불필요한 행동이고 이번 영수회담은 사실 청와대 입장에서도 일단은 땡큐입니다.
이번주에 뭔가 해야할 조치를 이거 하나로 퉁치면 되니까요. 여튼 회담 결과가 하야든 조기대선이던 나오면 이건 대박수가 되고 더민주는 차기 정권을 쥘때 강력한 카드로 내세우겟지만
실패한다면 이제 야3당 연합을 먼저 깨버린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단말이죠? 지금같이 국밍의당을 새누리의 대타로 밀어주는 상황에서 배신자 낙인은 별로 좋진 않습니다.
뭐 사실 리스크도 겨우 배신자 낙인이면 뭐 별거 아니지않느냐? 청와대도 계속 반대만한다고 고집부린다고 역풍 먹을거다 하는걸로 위안삼을스도 있지만
사람은 예상 가능한 결과가 나오면 그걸 그냥 당연하게 여기거든요. 그리고 청와대가 물러나지 않을거란건 언론도 국민들도 모두 예상가능한 부분입니다. 별로 큰 역풍이랄것도 없고 이보다 더 나쁠것도 사실 없거든요.
여튼 저번주 100만 촛불시위로 청와대는 한발자국 물러나야할 카드를 찾아야했는데 이걸 야당과의 대화가 있었다로 퉁치고 물러날 공산이 큽니다.
반면 더민주는 성공하면야 아리가또 땡큐 대성공! 이지만 실패하면 도대체 뭐한거냐? 저런 새끼들과 무슨 대화냐? 이것뿐이거든요.
국민의 입장전달? 그런건 이미 국민들이 너무너무 알아서 잘해서 시위 그렇게 뛴거거잖아요. 불필요한 행동입니다. 탄핵명분? 이미 스텍 쌓이고 쌓아서 만땅이에요.
이건 그냥 고배당에 던지는 토토쟁이를 보는 기분이라 솔직히 찝찝하기 그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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