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고졸 군필이구요..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땄습니다.

그후에 20살에 군입대를해 22살에 전역했구요.

제가 마음한편엔 공부를 하거나 뭔가를 배우고싶다는

생각이 자리잡고있습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어려워 자고먹는것을 제외한

모든 생활비는 제가 부담해야하는 상황인지라

아르바이트를 안할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주기적인 수입이필요하죠...

 그래서 현재 집앞 고깃집에서 월~토 오전 10시반~오후5시까지 일합니다.

앞으로 뭘해야될까 이렇게 알바인생으로 인생낙오자가 되는건아닌가

하는 걱정에 하루하루 잠도못이룹니다. 

고졸으로 취업을 준비하기에도 그냥 출결좋은고졸이아닌

검정고시생이라 사회적인식에 안좋게비춰질것같아서

최종학력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합니다.

그렇다고 다시 공부해서 대학가자니 일을 하긴 해야되고.. 

그래서 학점은행제 같은것도 알아봤지만

검정고시출신에.학점은행제로 학위받았다 그래도 좋게비춰질거같지가않구요..

어떻게해야할까요..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 부디..

답을모르겟는데 고민만 계속 되니 너무우울해지고 자존감도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