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기사들 보니 국민의당쪽과는 얘기가 안된상태로 진행하는거 같더군요.

정의당쪽도 얘기가 안된건 마찬가지인거 같구요.

현재 정치지형상 정당들 중에 더민주가 가장 앞서있는건 맞습니다만,

절대적으로 앞서는 상황은 아니란 말이죠. 즉 다른 야당과의 공조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국민의당에 대한 감정이야 어떻든 일단 거악을 척결하는 과정에선 확실히 손을 잡아야 하는 부분이구요.

정의당은 말만 꺼냈더라도 지지해주고 도와줄 정당인데 이건 순서가 좀 어긋난듯한..

서둘러야 하는건 뭐 심정적으로 이해는 하겠는데 이런 비상시국일수록 기본부터 단단하게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저러다 만약에 다른 야당들은 공조하지 못할 결과가 도출되면 야당끼리 다시 입장정리 해야 하고 또 영수회담 추진하고..

순리대로 하면 한번에 차근차근 풀릴 일을 괜히 복잡하게 꼬일 가능성을 만든 느낌?

좀 우려스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