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MV) song by 모세 / 작사, 작곡 이재명
정말 오랜 만이야. 많이 변했구나
힘 없이 느껴지는 지친 네 얼굴
국물이 먹고 싶다며 곰탕 한 그릇을 벌써 비워 버렸어
배고팠나보다.
까도 까도 끝없이 잡아 내도 또 다시
얼마나 받았던거야
때만 되면 네게 선물을 바쳤는데 그거로는 많이 모자라
다른 남자들 만나 수 없이 받았었더라.
그렇게 좋아했던 프라다 구두네
한짝은 어디에 놓고 쓰레빠신었어
까도 까도 끝없이 잡아 내도 또 다시
얼마나 받았던거야
때만 되면 네게 선물을 바쳤는데 그거로는 많이 모자라
다른 남자들 만나 수 없이 받았었더라.
그런너를 용서할줄 알았니
아니야 우는척 말고 떠나가
제발 내게 떨어져!
이제와서 왜 이래
이미 너무 늦었어
내가 준 선물 돌려줘
내가 준 말 어딨어
어디에 감춰 둔 거야
당장 내게 말해 우린 이제 끝이야
그거로는 절대 모자라 내가 쓴게 다 얼만데
모두다 토해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