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음슴체.
회사에서 제품박스를 보관하는 공간이 있음
봄부터 인가 쇼파에 고양이 발자국이 찍히고 그랬음
한날 새끼 고양이 소리가 들려서 박스를 헤치며 찾아보니 깊은 박스 안에 새끼 고양이 네마리가 있었음!!!!
건물 관리 할아버지가 고양이가 건물에 들어온다며 3~4일을 문을 이중 삼중으로 닫아놨더랬음!!
빼짝 마른 새끼 네마리가 엄마찾아 빽빽 울어댔던 거였음!!!!!!!!!!!!!!!!! 배가 홀쪽
급한김에 편의점에서 참치 하나 사와서 넣어줬음;;;;;;;;;;;
사와도 김치찌개용을 사와서 -_- 안에 빨간 고추가 들어있고 지랄;;
나란년;; 몽충이
어미가 꽤 똑똑한 모양이여였음.
새끼들 어디 돌아다니지 못하게 깊은 박스에 잘도 넣어놨더랬음!~~
동물농장에서 본대로 어미가 들듯이 목뒤를 잡아드니 가만히 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얼굴살도 빠져보이고 다른애는 눈꼽 범벅에... ㅠㅠ
불쨩해쯔으음~~
참치를 먹을줄도 모르는 새끼인가 봄;;;;;
고양이를 키워보질 않아서... 하
요런 올망졸망한 애들이;; 엄마가 엄쪙!!!! (건물 입구 이중문 열어놓으니 담날왔음;) ㅎㅎ 스포일러
그날 어미가 올때까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기로 했음~
엄마 냥이는 어여 와서 찌찌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