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근혜가 스스로 하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새누리당의 내분으로 탈당은 하겠지만 하야는 없을것이구요

어떤 방식으로든 국면전환을 노리고만 있을겁니다.

때문에 여론이 압도적인 현 상황에서 야당을 비롯한 우리의

노선이 이제 좀 더 전략적이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수사는 특검으로 진행하되

우병우 특검, 최순실 특검등 하나의 특검이 아닌

멀티 채널의 특검이 필요하며 가능하면 세월호에 대한 특검까지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고 친박 및 박근혜 부역자에 대해 집요한 추궁과 파악,

여론의 압박으로 모두 사퇴하거나 권력 일선에서 물러나게

해야 국정농단의 수족을 끊을 수 있을것입니다.

친박의원들이 더이상 새누리의 입김이 될수 없어야할것이고

공중파 사장들과 같은 기관장들이 사퇴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최순실과 관련된 사안은 파면 팔수록 끊임없이 나올 수 있지만

이곳에만 이목이 모여있으면 꼬리자르기식의 대처와

청와대의 국면전환 노력 으로 여론이 다시 박근혜쪽으로

원상회복되는 기현상과 함께 부역자들과 친박이 다시

입김을 행사하는 일이 벌어질까 두렵습니다.

좀 더 주도면밀한  다채널의 전략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지상파 방송 노조는 지금이 움직일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