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마 베스트에서 보셨을 "여혐" 운운하시는 분의 사진 'ㅅ'
놀라운 것은 나름 비슷한 노선(?)에서 분리된 정의당을 일단 공격하고 보는 무논리인데, 아마 "딸"이라는 여성을 지칭하는 명사를 써서 여혐이라고 보는 모양(???)
물론 문재인도, 더민주는 예외일 수 없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문재인씨가 과거 독재 시대 20세기의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 것을 넘어 저번 강남역 살인 사건에 대한 애도는 물론
더민주 대표 시절 여성공천을 30%를 넘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한 사실은 이들에게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이 친구들은 일단 여당은 무조건 잘못된 존재이고, 여기에 제일 규모가 큰 제 1 야당도 무조건 악으로 판명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른바 "혁명"을 일으켜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기득권"의 조건에 부합하면 (절대 다수라는 조건)
그게 국민이 올바른 투표로 선출되었든, 아니면 조작과 선동으로 자리에 오른 사람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공격하고 봅니다
종종 경향이나 한겨레, 그리고 시사인을 비롯한 자칭 진보를 표방하는 매체들에서 심심하면 문재인을 두고 종북 프레임 테스트니 운운하고
안철수만 나오면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대서특필의 기사를 올리는 것도 이런 행동 양식이 기본기라는 게 크게 작용합니다
진보이든 정의이든, 그것은 절대적으로 소수의 (엘리트) 사람들만이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이므로 다수의 사람들의 지지는 정의도, 진보도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이번 시위에서도 어김없이 경찰을 향해 끊임없이 어그로를 끄는 행동 역시 이런 기조에 근간을 뒀는데, 단적으로 말해 "혁명의 희생자"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아, 물론 그렇게 어그로를 끈 자신들은 무조건 뒤로 빠져야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누군가 죽거나 다치면, 분노한 인민(?) 대중을 이끌어야할 지도자들의 위치는 자신들 것이므로
일전에 MB 정권에서 "미네르바 사건" 터졌을 때에도 미네르바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그 사람에게 계속해서 자살을 종용하던 분들도 아마 이쪽 계열일 겁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누군가 희생해서 죽고 다치면, 그로 인해 대중이 분노하여 혁명이 일어날 것이고
자신들은 그런 대중을 인도해야하는 령도자가 되어야한다고 굳게 믿는 속칭 "리론가"들이니까요
대체적으로 90년대 말 끊임없는 폭력시위, 반사회적, 반인륜적 행위로 민중들의 지탄을 받다가
결국 정부 공식 종북단체로 지정되어 공중분해된 "한총련"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은 스탠스인 것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독재 시절인 80년대도 아니고 90년대 말 김영삼 문민 정부에서 그랬으니 어느 정도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날 정부가 아무리 거지같이 굴어도 폭력이 동반되는 시위에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등을 돌린 이유도 이분들 덕분이죠
탈독재, 탈냉전 시대에 준군사 단체처럼 행동하며 전국의 안방에 조직적으로 경찰을 두들겨패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여주신 분들이니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시위라는 것은 착해야만 하는 기조를 만들어준 이후에도 이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여전히 폭력을 종용합니다
이들의 정체를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통진당이니, 민노당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요즘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무슨 흙수저당이라고 하면서 나온 20대 청년 후보들이 수천만원~억대의 재산을 자랑해서 논란이 되었던 분들이 현재 민중연합당 소속입니다
혹시 흙수저당이니 20대니 어쩌니 해서 가난한 나를 위한 정당이다 생각하시고 함께 행동하셨다면, 죄송하게도 시간 낭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잘해봐야 아무도 올라가지 않는 전경 버스에 올라가 싸움을 걸라는 지령을 받는 수준일 것이고, 그러다가 죽거나 다치면 선거용 사진으로 잘 쓰일 겁니다
물론 그런 사진을 들고 민중의 고통을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졸 출신에 재산도 수천만원은 기본으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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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른 유사한 정당들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뭐 ㅇㅅㅇ 그냥 알아두시라고 올려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