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일보 강천석논설고문 칼럼입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6111103009

   여기서 눈에 띄는 대목이 개헌 관련 내용입니다. 
결국 조선의 입장=친박 제외 보수우파의 주장은 박근혜무력화, 그로 인한 검찰로부터의 공격에서 벗어남, 그리고 개헌을 통해 이원집정부제로 외치는 대통령, 내치는 총리가. 

이원집정부제가 되면 연정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정국으로 위축된 비박과 보수진영이 재활의 길, 그걸 넘어 영생의 길-영호남 인구차, 콘크리트 35%를 업고 일본 자민당 영구집권의 길을 도모할 수 있단 속셈일 겁니다. 

  흐지부지 시간끌기되며 박근혜탈당 거국내각으로 내년 가면 보수언론은 개헌론으로 지면과 방송을 덮을거고 각종 여론조사 앞세워 "봐라 5년 단임제의 폐해를 바꾸자는 민의를" 이런 소릴 지껄일 겁니다.

  새누리 지지 17%에서 빠져나간 원래 새누리 지지층은 민주당으로 온게 아니라 무당층으로 이동했고 대선 때가 되면 다시 보수후보 지지로 원복합니다.  

  개헌과 함께 반기문 또는 비박후보+안철수의 콜라보. 권력분점 홍보 효과는 생각외로 클 가능성 높습니다. 

  저들은 개헌반대는 친문 70명 외엔 없다고 봅니다. 230 명의 친박 비박, 안철수 국민의당, 민주당 비문은 찬성으로 분류합니다. 

  하야시켜야만 조기 대선으로 이를 분쇄하고 정권 교체 가능합니다. 

  민주당, 문재인으로의 정권 교체는 저들에겐 최악의, 기필코 막아야하는 경우의 수로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을 겁니다. 

   2선 후퇴가 아니라 하야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