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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떡하라고! 라고 하고싶다고요!
게시물ID : soju_53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뷁ㄱㄱㄱㄱ
추천 : 1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2 23:59:38
저도 열심히 살았어여!

제가 머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아닌건

아니에요! 아니었다고

나도 열심히 살았다고요

일을 위해서만도 살아봤고

사랑을 위해서만도 살아봤고!

난 언제나! 열심히 살았는데

저힌테 남은건 아무것도 없는거 나도 아는데

속상해

아니 시발 내가 영어랑 일본어에 능통하면 내가 니네 회사를 지웠했게니?

너도 영어 못한다며

너는 이사라며

너는 일본어 독해도 못한다미

난 그래도 원어로 소설두 읽는다고

군데 시발 나 잘나길 원하면 니네 회사두 중간은 가야지?

난 오만가지 알바 다해보구!

사람두 상대해보구

송장두 치우구 목숨두 걸어봤어!

근데 ? 근데?

내가말했지 난 남들 다 땔칠때 사원급이믐서

오만가지 다해봤는데 내 일두 아닌데 했는게!

그래 니들 잘낫더

잘먹규 잘살아라

내거 일한 공장의 30뷴의 1도 안대믄서

시발 니도 머 못하믐서

잘났다

근데 그거 아니?

니들 전체 매츌의 삼십퍼 땡겨주는 내 친구 장주임!

응 거맙다 암틈 장주임!

걔두 대리달믄 이직할꺼야!


난 거짓말 잘 안해

내가 니네 회사 이사한테 거짓말 딱 하나했어

취직이 아니라 이직인거

내가 나이가 몇갠데

니네 블러핀 내가 알아요


뿡이다 엿이나 먹거라 나 직장있거등?

니네 잘난맛네 잘 살아봐라
.
닌 잘살끄다 

메롱이다 멍청ㅇ이들아


아하하라ㅏ 


나도 나지만 니들도 니들이다

난 잘살꺼야! 


니네 이사가 하송세월했다구 머라한거!

아니러고

난열심히 살나쓴데 결과가 나쁘믄 허송시월이니?

.


대따 머 잘해바라 근데 10년 뒤에

난 니넬 보구 웃을꺼야 응 웃어



메롱이다 멍청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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