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 사진 찍어주는거 겁내 어색함...
집회 도중 사이퍼에서, 하는 사람이 너무 없길래.
끌어주니 못이기는 척 하고 나갔습니다.
힙합하는 사람들이 스웩만 하고, 현 상태에 대해 이야기가 없다는 건 동의하고 싶지 않아서...
거진 4~5년 만인데, 떨려서 죽는줄.
원래 사진찍으러 나간건데
카메라 뺏어서 찍어주신, 주최하신 형님께 감사할 뿐.
어린 친구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 보고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고, 미안할 뿐.
전 요거 끝나고 도망쳐서 술 마시며 시국 이야기 했지만,
그래도 참 고맙고. 감사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