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샤워를 하던 중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는 거에요.....
가볍게 방귀를 뽕~ 뀌는 순간
괄약근에서 "잠깐 스톱!!!!" 하는 느낌과 함께 설사가 나오려고 하길래
(다들 이런 경험 한번씩 있지 않아요???)
바로 옆 좌변기에 앉아 시원하게 응가 님을 배출해드렸죠
그리고 평소처럼 두루마리 휴지를 풀어 똥꼬에 뭍은 응가를 딱는 도중....
샤워하면서 마르지 않은 물기가 휴지를 적시고......
제 손가락은 휴지를 뚫고 똥꼬님을 파고 들어가버렸죠.
(여러분들도 살다가 한번씩 이런 경험 해봤을거 같은데....)
아무리 씻어도 손가락에서 아직까지 냄새 나는거 같아요...
한번 더 씻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