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찰시문(刹示門)
본디 EPL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문파였으나 노서아 출신 갑부 로만(盧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명문으로 거듭난 문파. 본디 남만(아프리카) 출신의 흑형 고수들이 많기로 유명한 문파였으나 최근에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현재 거듭된 영입의 성공과 대호법(감독) 무갈량의 효과적인 전술, 그리고 결정적으로 역적 토래수의 방출에 힘입어
천하일통에 가장 근접한 문파이기도 하다.
주요고수
유아독존(唯我獨尊) 무갈량 : 상대 문파를 향한 도발적인 언사와 경거망동으로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인물.
하지만 전략가로써의 능력은 누가 보아도 출중한 진법의 달인. 4-3-3 철퇴진의 대가.
황금어장(黃金御掌) 아자루 : 약관의 나이에 이미 EPL에서 적수를 찾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 신진고수.
특히 경공술(드리블)의 경지는 누구와도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
차기 천하제일인(발롱도르)를 다툴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하나.
남림제일검(南林第一刀) 고수타 : 서반아의 마덕리채육단에서 새로 합류한 절정고수이자 선봉장으로
특유의 살생을 즐기는 성품, 강맹한 외공(피지컬), 그리고 무자비한 도법(결정력)으로
무수한 문파들을 도륙내며 천하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인물.
서반아에서 이미 시작된 그의 악명은 당분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정치적 문제로 고향인 남림(남미) 부라질국을 떠나 서반아로 망명중인 상태.
그때문에 부라질국인들은 그를 매국노로 여긴다.
백투래(白鬪來) 마태치 : 고수타와 아자루의 악명이 너무나도 높은 까닭에 다소 가려져 있으나
최근 찰시문의 천하쟁패에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동유럽 새루비아족 출신 신진고수.
외공(피지컬)과 내공(테크닉)을 겸비한 몇 안되는 젊은 고수로.
찰시문을 만나는 문파들마다 중원과 진법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이자의 소행일 확률이 높다.
그의 활약에 사람들은 그를 만시파(萬市派)의 절대고수 투래(鬪來)의 재림를 보는 것 같다면서
그에게 백투래(白鬪來)라는 별호를 지어주기에 이른다.
두록신(斗綠神) 두록바 : 남만 두록국 출신의 추장이자 찰시 전설의 고수라 불리는 절대고수.
천하제일의 외공(피지컬)의 소유자였으며 무갈량, 불륜마(佛輪魔) 존태리, 남반장(南班掌) 람파두와
더불어 찰시문을 지금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일등공신.
말년에 걸린 주화입마(노쇠화, 부진)와 식솔 및 부족민들의 생계를 꾸리기 위해
잠시 찰시문을 떠나 중화(중국), 돌궐(터키)등지에서 용병노릇을 했지만 다시 돌아왔다.
불륜마(佛輪魔) 존태리 : 불심(佛心)으로 동료의 아내를 사랑했을 뿐이기는 개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이 노하실 불륜과 천인공노의 온갖 몹쓸짓들로 온 천하의 지탄을 받던 인물.
단 무공은 확실히 빼어나며 그의 안정적이며, 철벽같은 호신강기(수비스킬) 그리고 문을 이끄는
통솔력은 천부적이라 할 정도이다. 물론 최근 주화입마(부진, 노쇠)에 걸리다 보니 예같지는 않다.
찰시문 전설의 고수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나 다소 저평가를 받는중.
그밖의 고수 및 인물들
파통수(破通手) : 파부래가수 : 설명하기 싫다. 다들 아실텐데...
소가가(少加加) 오숙하 : 부라질국 전설의 고수 치달불패(致達不敗) 가가(카카)의 수제자. 손꼽히는 신진고수이나.
스승인 가가만한 외공과 강맹한 무공은 없고, 결정적으로 같은 팀에 아자루가 있는지라....
만년흑형(萬年黑兄) 하미래수 : 중요하지 않은 듯 중요한 찰시문의 살림꾼
이바고기(二婆高氣) 이바노비취 : 다굶어죽어가는 흡혈마(吸血魔) 수아래수에게 팔을 보시하여 살려낸 인물. 실력도 실력이나
그 자비심으로 온 천하를 감동시킨바 있다.
만금자(萬金子) 로만(盧萬 : 현 찰시문의 장문인. 노서아 굴지의 거부로 소싯적부터 무공을 익히기를 좋아하였으나
자질이 신통치 못하여 현재는 상인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인물.
무공에 대한 열정과 무림인들을 잘 대접해주는 것은 좋으나 지나친 열정으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다소 있다.
토래신기(兎來神技) 토래수 : 절정의 쾌검술(라인 브레이킹)과 화려한 용모로 법불사 사미승 시절에는
한 시대를 풍미한 절대고수였으나.... 지금은.... 문파를 말아먹은 역적으로 전 무림의 지탄을 받는중
본디 별호는 토래신이었으나 최근의 주화입마와 논란을 일으키는 경솔한 언동으로
'神'자가 빠지고 '기'자가 추가됨. 결국 문파에서 숙청되어 이태리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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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