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보고대회까진 잘 되었는데 광화문 광장 집회 때부터
갑자기 속이 안 좋아서 볼일을 본 이후에 탈수 증상 + 사람 멀미로
청와대 행진하려면 먼 것 같고 그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어
먼저 왔습니다.
오늘 우선 규모에 놀랐습니다. 이렇게도 많은 분들이 나와주셨다는 생각에 적어도 후회는 안하게 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싶네요..
한편으론 얼른 물러나서 안 왔으면 하는 이루어지기 힘들 기대도 해보고요... ^^
다들 수고하세요!
P.S. 아까 그 카드는 집 오는 길에 파출소에 맡겼습니다. 그 많던 의경들이 다 어디 갔는지 안 보이더군요. 해당 글은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