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 민주당 당원보고대회 가서; 앞쪽에서 구경도 하고 하다가 그지 같은 체력이 방전되어서 좀 졸기도 하고...
내일 일정도 있는데 슬슬 빠져나가지 않으면() 혼참러는 집을 돌아갈 수가 없을 것 같아...일찍 갑니다.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이 남아있어서 늦게 가는 분들에게 마음이나마 바톤 터치를 ㅜ ㅜ...
참고로 사람들 정말 많아서 더울 지경이라 추위는 그리 많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분실사고 많으니 짐은 가볍게. 분실 조심하시구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통신 마비 상태입니다. 일행과 함께 가신다면 일행 잃어버리는 것 주의하세요. 이동이 정말 힘드니까 화장실 같은건 최대한 사전에...그리고 불
붙이는 초...갠적으로 인파 탓에 많이 위험해보이더라구요. 플라스틱 전구초쪽이 좋아 보였습니다.
시위 가시는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정의와 민주주의와 진실이 승리하길 바랍니다.
다음 번 갈 때는 좀 더 단단히 대비하고 가야겠어요. 혹시나 해서 물통 가득 채워 갔드만 화장실 두려워서 별로 마시지는 못하고 무거워서 가뜩이나 빈약한 체력만 깎아 먹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