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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로 가야할지 고민하다 제 멘탈이 부서져 멘붕게에 글을씁니다.
회사업무 특성상 주말에 일이생기면 지방으로라도 외근을나가 일을 해야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하여 경기도 여주로 외근을 다녀와 서울에 도착한시간은 오후 4시.
퇴근길에 광화문으로 가서 촛불집회에 참여하고싶었지만
내일(13일)도 새벽같이 출근을 해야하기에.. 무거운발걸음으로 5호선을타고 집을 가던도중이었죠
멘붕이 터지기시작한건 서대문역을 지나칠때쯤이었어요
어떤 한 남성이 제옆에 서있었는데 혼자 조그맣게 중얼거리는거에요
처음엔 피곤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바로옆에있다보니 들리더라구요
그 중얼거림은 욕이었어요. ㅅㅂ 이라는..욕을 계속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안좋은일이 있었나 하고 대충넘기려는데
제 멘탈을 파괴하는 단어를 광화문역에서 듣고야 말았습니다
"도대체 왜가는거야 ㅅㅂ"